울주선바위도서관이 6월 말까지 울산대학교 회화·미디어아트 전공 1학년 학생들의 단체전 ‘청춘일기’ 전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학에 갓 들어간 새내기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순수한 예술적 시선으로 포착해 자유롭게 캔버스에 담아냈다. 뜨거운 열정과 젊은 패기가 넘치는 27명의 예비작가가 첫 단체전에서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울산시립미술관 ‘삶의 풍경’에서 ‘해와 달’을 선보인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고사리 교수가 지도를 맡았다.
먼저 김남희의 ‘파동’은 어릴 적 기억을 소환해 ‘혼란’과‘위안’으로 대련하며, 김다현의 ‘초월’은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어린 시절로 환원시켜 미래의 성숙한 자신을 표현했다.
최주원의 ‘파라다이스 하우스’는 청춘이 나 자신을 탐구하는 과정이며, 그림은 나의 내면을 형상화하는 것으로 보고 자신만의 개성있는 파라다이스 저택을 구현했다.
하원 울산대학교 예술대학장은 “세상의 단 하나뿐인 나의 청춘일기를 떨리는 마음으로 선보이는 신입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대학교 새내기들의 설레는 전시를 통해 순수한 감성과 열정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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